처음으로 유튜브 올린 날짜를 보니 2016년 11월 입니다.
왜 처음부터 효율적이지 못하게 했는지 이제와 돌이켜 보면 아쉽습니다.
첫번째로 제목을 모두 영어로 썼습니다.
나름대로 전략은 외국인들도 본다면 더 많이 볼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볼수있는 한국사람들도 안보게 되었던것 같아요.
두번째로 제목에 영상내용을 쓰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브랜딩을 한다고 '오늘의 테크닉', '고수의 테크닉' 등등 여러가지 카테고리를 썼는데 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저를보고 검색할 정도로제가 인지도가 있지 않은데 앞서 나간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끈기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찍었던 영상의 선수들 모두 잘나가고 주짓수 계에서 업적을 많이 이루어 냈습니다. 주짓수가 잘해지고 싶은 사람들은 제 채널을 구독 했겠구나, 만약 꾸준히 찍었다면 많은 인기가 있을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 됩니다.
주짓수는 항상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 무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매트 안에서만 주짓수를 해왔고 매트 밖에서는 주짓수를 못했던것 같습니다.
헤너 그레이시가 비즈니스 주짓수 컨퍼런스에서 했던 말중에
100% 준비된 상태는 없고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90%의 상태에서 100%까지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시도하는 사람이 프로라고 한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발전해 나간다면 100%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프로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COMMENTS